피부 노화를 되돌릴 안티에이징 성분 10가지 추천

 

 

피부 노화를 늦추거나 피부의 시간을 되돌리고 싶다면 꼭 알아야 할 안티에이징 성분이 있다.

 

나는 몇 가지를 알고 있고 쓰고 있는지 체크해 보자.

 

 

 

1. 광범위 선크림 (Broad spectrum sunscreen)

광노화(자외선)이 주름 등 모든 노화 징후의 주요 원인이다.

사시사철 발라야 하며 주로 실내에만 있다고 해서 안 발라도 안 된다.

 

선크림은 UVA, UVB, 블루라이트를 모두 차단해야 하므로 성분이 적힌 라벨을 잘 확인하자.

 

UVB는 표피층까지 뚫고 들어오며, UVA는 진피층까지 뚫고 들어온다.

 

최소 SPF30을 수시로 덧발라 줘야 자외선 차단의 효과를 하루 종일 유지할 수 있다는 점을 꼭 잊지 말자.

 

선크림에는 유기지차와 무기자차가 있다.

 

무엇을 사용해도 되니 자신에게 잘 맞는 것을 선택하도록 한다.

 

 

2. 세라마이드

세라마이드는 피부 장벽을 튼튼하게 하는 지질이다.

 

피부 장벽이 튼튼해야 피부에 수분이 유지되고 외부 자극이나 스트레스를 차단할 수 있다.

 

피부가 수분을 많이 머금고 있을수록 노화를 방지할 수 있고 피부가 맑고 탱탱해 보인다. 

 

 

3. 콜라겐

콜라겐이 피부에서 중요한 단백질 중 하나라는 건 다들 들어봤을 것이다.

 

문제는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콜라겐 생산이 느려진다.

 

콜라겐은 피부에 발라서 흡수시키기엔 분자의 크기가 너무 크다.

 

따라서 콜라겐 생성을 유도하고 촉진하는 제품을 사용하는 게 좋겠다.

 

 

4. 글리코릭 애시드

글리코릭 애시드는 AHA(아하) 그룹에 속한다.

 

입자의 크기가 아주 작은 게 장점이며 피부 깊숙이 침투할 수 있다.

 

모든 AHA 성분은 각질 제거의 효과가 뛰어나 각질 제거제로 잘 알려져 있지만 콜라겐과 엘라스틴 생성을 증가시켜 피부를 탄력 있게 가꾸고 노화를 방지 효과도 좋다  

 

 

5. 락틱 애시드 / 젖산

락틱 애시드도 AHA 그룹에 속하며 우유에서 추출되는 성분이다.

글리코릭 애시드보다 부드럽고 피부 자극 없이 각질을 제거할 수 있다.

 

보통 각질 제거제가 잘못 사용하면 피부가 건조해지기 쉬운데 락틱 애시드는 천연 보습 인자들을 증가시키는 효과가 있다.

 

그래서 클레오파트라가 꿀피부를 유지하기 위해 우유로 목욕했나 보다.

 

 

 

 

 

 

 

6. 히알루론산

히알루론산은 체내에서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다당류 중 하나다.

 

신체 부위에 수분을 공급하는 역할을 하는데 20세를 기점으로 히알루론산 생산이 감소한다. 

 

피부 노화 방지 성분들이 더 효과적으로 일을 하려면 피부가 필요하다.

건조한 피부엔 영양분 공급이 제대로 되지 않는다.

 

히알루론산은 수분을 자기 무게 최대 1,000배 이상 저장할 수 있는 능력을 가졌다.

 

따라서 피부를 탱탱하게 만들고 잔주름 사이사이를 수분으로 채우는 데 도움이 된다.

 

 

7. 호호바 오일

호호바 오일은 인체 피지와 아주 비슷해 모공을 막지 않으며 건조하고 자극받은 피부를 진정시키기에 좋다.

 

호호바 오일엔 천연 비타민E가 함유돼 있어 항산화 효과가 있다. 

 

또한 피부 가장 바깥층에 수분을 끌어당겨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하게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8. 나이아신아마이드

비타민B의 한 형태인 나이아신아마이드는 염증 피부를 진정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

 

색소 침착을 줄이는 데 효과가 좋아 밝고 환한 피부로 가꾸는 데 도움이 된다.

 

케라틴 생성을 돕고 피부 장벽을 튼튼하게 만다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

 

 

9. 레티놀

비타민A라고도 알려진 레티놀은 레티노이드에 속하는 성분이다.

 

레티놀은 세포의 턴오버 주기를 촉진시키기 때문에 각질이 탈락하는 속도가 빨라진다.

 

잔주름이나 자외선으로 인한 손상 감소에 효과가 있다.

 

하지만 피부에 자극적인 성분이라는 것이 단점이며 자외선에 노출되면 효과가 떨어지므로 밤에 사용해야 한다.

 

 

10. 비타민C

비타민C는 항산화 효과가 훌륭하다.

자외선이나 환경 오염과 같은 환경적 스트레스로 생긴 손상을 중화시켜준다.

 

비타민C는 멜라닌 생성을 방해하고 색소 침착을 방지한다.

 

따라서 밝고 고른 피부톤으로 가꾸는 데 좋다

 

또한 콜라겐 생성을 자극하는 데에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