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크림은 여자들 가방 속 사시사철 필수템.
손을 씻고 난 후 손의 건조한 느낌이 불편해서 또는 손이 아플 정도로 건조해서 수시로 핸드크림을 찾게 되는 계절이다.
자주 많이 써서 그런지 핸드크림은 선물로 받으면 언제나 반갑고 유용하게 잘 쓴다.
선물로 받으면 누구나 좋아할 핸드크림 4가지를 강추한다.
크리스마스 선물 핸드크림 4가지 추천
꼬달리 비노테라피스트 핸드 앤 네일 크림
75ml, 1만 원대
달콤한 시트러스 향이 나는 핸드크림이며 무난하게 모두가 좋아할 만한 향이다.
바르고 나면 유분기 없이 쏙 스며들어 핸드폰이나 키보드, 마우스 등을 만져도 불편하지 않다.
제형도 아주 가볍고 수분이 많은 느낌. 하지만 촉촉함은 계속 유지돼 개인적으로 아주 좋아하는 핸드크림이다.
가격, 발림성, 향 여러 면에서 만족도가 높은 핸드크림이다.
르 라보 핸드 포마드
55ml, 3만 원대
르 라보는 퍼퓸 브랜드라서 핸드크림 역시 향기에 장점이 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인지 발향과 향의 지속력이 좋은 편인 듯.
포마드 라인에는 히노끼와 바질 두 가지 향이 있는데
둘 다 자연의 풀 내음을 연상시키는 그런 향으로 약간의 호불호를 탄다.
약간 꾸덕한 제형이라서 롤링해 가며 체온으로 녹이면서 흡수시켜야 한다.
바르고 나면 유분기 없이 촉촉하게 마무리된다.
이솝 레저렉션 아로마틱 핸드밤
75ml, 3만 원대
만다린, 시트러스, 우드. 허브 향이 핸드크림이다.
약간의 허브 향 있긴 하지만 무난하게 모두가 좋아할 만한 향이라고 생각한다.
단점은 튜브 용기가 쓰다가 잘 찢어져서 거기로 핸드크림이 샌다는 점인데
이 물감 같은 알루미늄 패키지를 사람들이 좋아하기도 한다.
이름이 핸드 '밤'이다 보니 꼬달리 핸드 크림보다는 좀 더 크리미한 제형이다.
발랐을 때 꼬달리보다는 뭔가 한 꺼풀 쓰인 느낌인데
유분기가 남아 끈적임으로 불편함이 있는 건 전혀 아니다. 금방 흡수되고 촉촉하다.
불리 포마드 콘끄레뜨 핸드크림
75ml, 5만 원대
화려한 패키지 때문인지 아주 선물스러운 핸드크림이다.
시어버터와 캐모마일이 함유된 제품이다.
불리도 니치 향수 브랜드이지만 핸드크림의 향은 크게 도드라지는 편은 아니다.
핸드크림 본연의 역할에 충실한 제품이랄까?!
제형은 이름 '콘끄레뜨'에서 느껴지듯이 약간 꾸덕꾸덕한 제형이다.
하지만 롤링해서 바르면 금방 흡수된다.
리치한 제형에 보습력이 좋아서 굳이 따지자면 겨울에 더 잘 어울리는 핸드크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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