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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 | Cosmetics

레티놀 사용법, 레티놀 함량 선택 방법

by 헤븐리먼데인 2022. 12. 8.

연구를 통해 입증된 레티놀 효과. 노화 흔적이나 모공과 피부결 관리에 좋다는 건 알겠는데 막상 레티놀 세럼이나 레티놀 크림을 사려고 하니까 몇 퍼센트의 함량이 나에게 적합한지 고민된다. 자기 피부 고민에 맞는 레티놀 사용법과 함량 선택 방법을 알아보자.

 

디오디너리 레티놀

 

 

레티놀 사용법 초보: 레티놀 함량 0.01~0.03%

레티놀을 한 번도 써 본 적 없는 경우에 0.01~0.03% 정도부터 시작해 보는 걸 고려해 볼 수 있다.

또한 건조하거나 민감한 피부를 가진 경우에도 이 정도 함량을 먼저 써 보길 권고하고 있다. 특히 민감성 피부라면 이 정도 함량의 레티놀도 못 견딜 확률도 있으니 안전하게 가장 낮은 함량부터 써 보는 게 좋겠다.

  • 사용 첫 1~2주: 일주일에 두 번만, 밤에 사용한다.
  • 그다음 2주: 이틀에 한 번씩 밤에 사용한다.
  • 그다음 4~6주: 이쯤 되면 발랐을 때 피부가 적응했는지 알 수 있을 것이다. 잘 적응했다면 이제부터는 매일 밤 사용한다.

 

아무리 낮은 함량의 레티놀 제품이라도 선크림은 필수다. 전날 밤에 레티놀 제품을 발랐다면 다음 날 아침에 잊지 말고 선크림은 꼭 바르자. 

 

레티놀 사용법 중수: 레티놀 함량 0.04~0.1%

피부결, 탄력, 주름, 다크 스팟이 고민이라면 레티놀 함량 조금 더 높은 레티놀 크림, 세럼 등을 고려해 볼 수 있다.

그중 0.2%를 추천하는 경우가 많다. 처음엔 2~3일마다 밤에 발라 보면서 피부 반응을 살피는 게 바람직하다.

 

레티놀 사용법 고수: 레티놀 함량 0.3~1%

깊은 주름, 여드름 흉터, 과색소 침착, 고르지 못한 피부톤 등 꽤 오랫동안 지속된 피부 고민이라면 레티놀 함량을 더 높여 볼 수 있다. 함량이 높을수록 좀 더 빠르게 효과를 볼 수 있으나 그만큼 부작용을 겪을 확률도 커지므로 중간 강도의 레티놀로도 만족했다면 굳이 함량을 늘릴 필요는 없다. 

 

레티놀 함량이 높을수록 좋을까?

함량과 상관없이 레티놀 사용만으로도 효과는 볼 수 있다. 주름이나 노화흔적을 되돌리는 데에 탁월한 제품인 건 맞지만 천천히 시간을 갖고 자신에게 맞는 함량을 찾는 게 좋겠다. 낮은 함량으로 시작해서 자기 피부과 레티놀에 충분히 적응할 시간을 주자. 더이상 따갑지 않고, 빨게지지 않고, 벗겨지지 않을 때까지 말이다.

 

레티놀 제품 

폴라초이스 리지스트 인텐시브 레티놀 세럼 (0.1%)

폴라초이스 클리니컬 레티놀 트리트먼트 (0.3%와 1% 있음)

디오디너리 레티놀 인 스쿠알란 (0.2%, 0.5%, 1%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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